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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먼슬리 프로덕 헌트 (Product Hunt) - 1월

by Youngbin Kwon 2020. 3. 27.


프로덕 헌트 (Product Hunt)는 2013년에 Ryan Hoover이라는 청년이 창업한 웹사이트로, 새로 런칭된 제품을 이용자들에게 알리고 추천을 받는 서비스이다. 새로운 제품과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은 유저들은 매일 새로운 제품에 대한 소식을 받을 수 있고, 창업가들은 자신들의 제품을 많은 유저들에게 시연하고 평가받을 수 있다.

프로덕 헌트 웹사이트에서는 해당 월에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서비스를 상단에 고정시켜 두는데, '먼슬리 프로덕 헌트' 게시글에서는 해당 제품들을 간단히 요약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1. Indie Hackers : 사이드-잡er 들을 위한 자료 제공 웹사이트 및 커뮤니티

퇴근 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그동안 상상만 했던 제품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돈 (또는 성취감)을 위해 사이드잡을 시작하고 있다. 이는 국내만의 현상이 아닌 세계적인 흐름인 것으로 보인다. 'Indie Hackers' 웹사이트에서는 이러한 사이드-잡er 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에서 유저들은 자신의 성공담을 공유할 수 있고, 기획/개발/디자인 파트너를 구인할 수 있으며, 자신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다른 유저에게 평가받을 수 있다.

 

2. MINE : 유저 인터넷 사용 현황 조사 후 유저가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서비스

많은 서비스들이 새로 생겨나고 있고, 그만큼 가입해야하는 서비스들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유저의 디지털 환경에서의 발자취를 수집하여 보기좋게 정렬하고, 이를 유저가 인지, 유지, 또는 삭제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데이터의 주체는 서비스들이 아니라 유저 본인이여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이다.

 

3. BannerBear : 웹사이트 스캔 후 자동으로 썸네일, 배너 등을 제작해주는 서비스

'당신의 브랜드를 더 빨리 성장시키세요'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서비스로, 의뢰인의 웹사이트를 스캔하여 자동으로 썸네일, 배너를 제작해준다. 쇼피파이, 워드프레스, 일반 웹사이트 등의 형식에 플러그인 또는 코드 삽입 형식으로 제공되며, 정보 스캔 후에는 오픈그래프 이미지 (메신저에서 웹사이트 url 입력시 나타나는 사이트 정보), 인스타그램 스토리 배너, 핀터레스트 Pin, 페이스북 광고 등의 배너를 선택하여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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